장미향과 과일향의 조화로운 성찬주

바바 패밀리의 와인사업은 1650년 피에몬테 아스티 지방의 몬페라또 언덕에 위치한 콘꼬나또 마을에서 되었으며, 1911년 새롭게 와이너리를 설립한 이래, 현재 4대째 운영에 걸친 100번째 수확의 해를 맞이 하였다. 현재 Roberto, Guilio, Paolo의 세 명의 형제와 아버지인 Piero가 공동으로 와이너리를 경영하고 있으며, 현대적 감각의 마케팅과 전통적 재배방식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고품질의 부띠끄 와인을 생산한다. 또한 콘서트,예술작품,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바 와이너리는 바르베라 다스티 외에도 이태리 전역에서 생산되어 블렌딩으로 주로 사용해오던 말바시아 품종의 개척자 역할을 하며, 뛰어난 DOC 말바시아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바바 로제타를 꼽을 수 있다. 로제타는 알콜도수가 5.5%에 지나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8~10도로 시원하게 즐기면 로제타 특유의 감미로운 장미향과 과일향의 조화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으며 기존 로제타 스파클링 와인들 보다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이 와인은 오래 전부터 순수함의 상징으로 카톨릭의 성찬주로 사용된 바 있다.

Palate

과일의 달콤한 맛과 야생장미의 아로마가 긴 여운을 남기며, 코끝으로 느껴지는 가벼운 탄산이 인상적, 18개월까지 보관하여도 그 신선함과 향긋함을 기대할수 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