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막걸리 한 자리에 모인다
막걸리, 세계로 막걸리페스티벌 10월 말 인사동에서 개최
(사) 한국막걸리협회 주초, “우리의 막걸리를 세계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예술공간인 종로구 인사동거리에서 오는 10월30일(목)부터 11월2일(일)까지 ‘제 1회 막걸리페스티벌’이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박성기) 주최로 열린다.
10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다양한 팔도막걸리가 한자리에 모여 시음, 판매와 함께 인사동의 전통주 전문점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가 우리 술 막걸리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입증 받기 위해 추진 중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막걸리 역사, 문화 세미나 등도 함께 열려 우리의 막걸리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막걸리협회는 시민들이 막걸리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막걸리협회의 남도희 사무국장은 “전통문화를 대표하며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인 인사동에서 막걸리의 세계화와 다양성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고, “최근 주당들 세계에서 막걸리의 인기가 주춤하고 있는데 이번 페스티벌 개최로 막걸리의 인기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막걸리를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하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