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말로 술사지 마라
빈말로 술사지 마라
김원하의 취중진담
‘빈말이 랭수 한 그릇만 못하다’는 북한 속담이 있다. ‘빈말’은 사전적 의미로 실속 없이 헛된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공말, 허설(虛說)이 있다. ‘거짓말’과는...
종합주류도매업의 TO제도가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1)
종합주류도매업의 TO제도가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1)
조성기(경제학박사) 한국주류산업협회 연구본부장
전체 목차
요약
Ⅰ. 문제제기
1. 주류도매 규제완화의 정책이슈
2. 종합주류도매업 TO(면허허용범위)제도 폐지제안의 배경과 목표
Ⅱ. 종합주류도매업의 규제
1. 주류도매업 면허규제
2. 해외 주류도매업사례
3. 시사점
Ⅲ....
이대형 연구원의 우리술 바로보기
최근 막걸리 소비시장이 위축되어가고 있다. 가장 큰 것은 수출량이 급감했다는 것과 여러 요인으로 인해 국내 시장도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국내 시장의 감소는...
반주(飯酒)는 술이 아니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끼니 때 피로를 풀고 식욕을 돋우기 위하여 마시는 술을 가리켜 반주(飯酒)라 한다. 과거 술 내력이 있는 집안은 웃어른들이 끼니때마다 반주를 드시는 것을 보고...
[취중진담] 화간반개(花看半開) 음주미취(飮酒微醉)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많다. 연잎에 맺은 아침이슬도 은구슬처럼 아름답다. 막 피어나려는 꽃봉오리도,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풋풋한 웃음소리도 보기 좋고 아름답다. 서산에 해지면 목로주점이 그립다....
김원하의 醉中眞談
교통문제에 매달렸던 사람이 “술신문을 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교통과 술’은 정반대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던졌다.
그래서 난 “아니다. 교통도 소통하는 것이요, 모르는 사람과도 몇 순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