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양조장만의 미생물을 가질 때이다
이대형 연구원의 우리 술 바로보기(173)
내 양조장만의 미생물을 가질 때이다
발효라는 과정의 상당 부분은 미생물을 통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살아있는 생명체로 관리하는 것은...
송강 정철의 〈한잔 마시게〉의 실존적 의미
박정근 칼럼
송강 정철의 〈한잔 마시게〉의 실존적 의미
박정근(문학박사, 소설가, 시인, 대진대 교수 역임)
정철(한국 한자:鄭澈)은 1536년 12월 18일에 종로 장의동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시인,...
막힌 통로를 뚫는 데는 술이 묘약이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막힌 통로를 뚫는 데는 술이 묘약이다
딸 가진 부모 입장서는 좋은 신랑감 찾아 백년가약(百年佳約) 맺어주길 바란다. 요즘에야 대부분 연애 과정을 거치니까 상대방 품성을 어느...
성인식으로서의 음주 행태
성인식으로서의 음주 행태
박정근(문학박사, 황야문학 발행인, 작가, 시인)
언제부터 술을 마셨는가의 물음을 마치 인간의 조숙함을 결정하는 잣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처럼 할아버지를 위한 술심부름을 하면서 막걸리를...
늙은 주당들의 넑두리
김원하의 취중진담
늙은 주당들의 넑두리
최근 도로변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 관상수로 많이 심는 나무가 화살나무와 불두화(佛頭花)인 것 같다. 화살나무는 수입 산이 아니고 한국이 원산지고, 불두화는 백당나무를...
그날이 오면
音酒동행
그날이 오면
문 경 훈 교사(지혜학교)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가 어딘가에 오아시스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면, 12월이 아름다운 이유는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머리맡 선물을 기대하며 꾹 삼켰던 어린...
술의 신(酒神) 디오니소스(Dionysos) 신화 이야기(58)
南台祐 교수의 특별기고
술의 신(酒神) 디오니소스(Dionysos) 신화 이야기(58)
흔히 ‘정렬적인 스페인 여자’라는 말을 많이 한다. ‘플라멩코(flamenco)를 추는 아가씨의 불타는 치마(flamenco)’(flamante-찬란한, 불꽃같은’이란 말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음) 놀림,...
2018년의 주류정책과 산업 진단, 2019년의 과제
주류산업과 정책이야기 21
2018년의 주류정책과 산업 진단, 2019년의 과제
알을 뚫고 깨어나야 한다.
새해에는 힘을 합쳐 주류산업과 정책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어 보자.
조성기(경제학박사/ 아우르연구소 대표)
영국에 ‘진실은 와인에 있다’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미츠와 포항농장’
김준철의 와인교실(25)
일제강점기 시대의 ‘미츠와 포항농장’
김준철 원장 (김준철와인스쿨)
◇ 일본 와인의 시작
일본은 명치유신(1868) 이후, 서구문물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을 유럽으로 보낼 때 서구 선진 문물을 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