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마셔본 막걸리
김원하의 취중진담
호기심에 마셔본 막걸리
인생을 살다 보면 호기심 천국이라고 할 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사전적 의미로 호기심(好奇心)은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김원하의 취중진담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오늘의 건강이 내일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오늘의 소확행(小確幸)이 내일도 계속 될 수 있을까.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가끔은 이런 의문을 품고 살아가는...
‘너 몇 살이야?’
김원하의 취중진담
‘너 몇 살이야?’
미국이나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남녀 불문하고 상대방 나이를 묻는 것이 에티켓에 어긋난다고 한다. 물론 우리도 신사가 숙녀에게 나이를 묻는 것은 결례라고...
어떻게 술을 마셔야 할까
김원하의 취중진담
어떻게 술을 마셔야 할까
최근의 음주 트렌드가 홈술․ 혼술이 대세다. 이런 음주문화에 젖어들면 막상 여럿이 모여서 술을 마실 때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몰라 실수할...
연말이면 외상술값 정리했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연말이면 외상술값 정리했다
이번 달에는 술값으로 지출된 돈이 1도없다. 의사의 강력한 금주령 때문이다. 모처럼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6.9가 나와서 예비 당뇨환자란 판정을...
풋영감들의 수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풋영감들의 수다
거의 모든 단어가 검색되는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도 검색이 잘 안 되는 단어가 있다. ‘풋영감’이란 단어다. 겨우 찾아낸 것이 동아일보에서 (2003.05.14.)에 실린 ‘이시형 열린...
술자리에서 한 약속 지켜야 하나
김원하의 취중진담
술자리에서 한 약속 지켜야 하나
“여보게 친구, 언제 술 살 텐가. 지난 번 술자리에서 다음엔 내가 크게 한턱 쏠게 하지 않았는가?”
그가 한 약속을 철썩...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 마세요
김원하의 취중진담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 마세요
금년 추석도 그렇게 지났다. 많은 귀성․귀경 객들로 고속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고, 열차며 항공편도 만석을 이뤘다. 코로나 때문에 고향을 찾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어여 물럿거라 ‘不淨 탄다’
金元夏의 취중진담
어여 물럿거라 ‘不淨 탄다’
초가삼간이라도 빠지지 않고 놓여 있는 것이 장독대다. 장독대에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이 담겨져 있는 항아리들이 즐비하고, 간혹 새끼줄로 금줄이 쳐진...
대통령과 막걸리
김원하의 취중진담
대통령과 막걸리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둘러 앉아 막걸리를 사발로 마시는 장면은 참으로 서민적이고 정겹다. 막걸리를 마시는 주인공이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어떨까. 국민들에게 우리의 대통령이 참으로 서민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