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지처’로 자칫 알코올 중독자 될라
김원하의 취중진담
‘지부지처’로 자칫 알코올 중독자 될라
코로나19 팬데믹 감염자 ‘확진자’를 빗대어 ‘확찐자’가 유행어가 되었다. 활동성이 많았던 사람들이 재택근무로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지자 몸무게가 몇 ㎏...
올바른 음주교육이 필요한 때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올바른 음주교육이 필요한 때다
우리는 술을 왜 마실까?
이 같은 물음에 정답을 찾는다는 것은 시간 낭비일수도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산을 왜 오르느냐고 묻는 것과...
맛있어도 공짜술 좋아하지 마라
김원하의 취중진담
맛있어도 공짜술 좋아하지 마라
어떻게 술을 마실 것인가.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던 젊은 날, 특히 학생 신분이던 시절에는 부모님에게 책 산다고 돈 받아서 술...
술김에 그랬어…그래서 어쩌라고
김원하의 취중진담
술김에 그랬어…그래서 어쩌라고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거나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다’라는 말처럼 의존명사 ‘김에’만큼 많이 사용하는 말도 드물 것 같다.
확실한 통계가 있어서 하는 말은...
권력은 술과 같다… 戒盈杯를 생각하라
김원하의 취중진담
권력은 술과 같다… 戒盈杯를 생각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권력(權力)을 탐한다. 대선이나 총선은 물론이고, 쥐꼬리만 한 권력이라도 잡으려고 발버둥을 친다. 역사에서도 권력이 얼마나 좋았으면 동기간에서도 피바람이...
술꾼은 술병을 세지 않는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술꾼은 술병을 세지 않는다
과거 직장 상사 였던 분의 닉네임이 ‘소주 반병’이었다. 이 분은 술집에 가면 주당(酒黨) 수에 관계없이 소주 반병을 시킨다. 주당이 2명일...
酒量은 度量이다
김원하의 醉中眞談
酒量은 度量이다
처음 만난 이에게 ‘삶과술’ 발행인 명함을 건네면 반응이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피식 웃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관심 없어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술...
아! 옛날이여~
김원하의 취중진담
아! 옛날이여~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풀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늘 돌이라도 무거울까/ 늙기도 서럽거늘 짐조차 어이 지실까.”
조선 선조 때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강원도...
간헐적 금주령
김원하의 취중진담
간헐적 금주령
자의든 타의든 살다보면 때론 금주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있어서는 하등 문제될 일이 아니지만 왕성하게 술을 마시는 주당들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술
김원하의 취중진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술
우리 속담에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는 말이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양잿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광목(廣木:표백되지 않은 면직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