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게바라 할머니

체·게바라 할머니 이 영 식 신내동 굴다리 지하차도 폐휴지 리어카에 매달린 노파 깡마른 어깨와 굽은 허리를 티셔츠로 감싼 채 자동차 줄줄이 세워 서행으로 끌고 있다 때 절은 검은 T셔츠 위에...

언제나 천만칸 집을 지을꼬(9)

차동영의 唐詩 시리즈 詩聖 杜甫 언제나 천만칸 집을 지을꼬(9) 두보 시 33수 있는 자여! 없는 자에게 베풀 순 없을까 중국의 세계 최대, 최고 ◈ 세계최대전파망원경(직경 500m) 거울의 면적을 높이기 위해...

새 인류 ‘호모 커넥투스’가 만들어가는 세상 1111

『빈 술병』 새 인류 ‘호모 커넥투스’가 만들어가는 세상 1111                               육정균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이사장/시인/부동산학박사) 어김없이 해는 기울어 11. 11.을 넘어 11월 중순으로 가고 있다. 날씨도 점점 더 추워져서 계절을...

一口二言 二夫之子

김원하의 취중진담 一口二言 二夫之子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육두문자(肉頭文字)가 저절로 나온다. 꼴 보기 싫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옆에 있다면 귀싸대기라도 한 번 날리고 싶다. 어제한...

소소한 삶 소박한 바램

소소한 삶 소박한 바램 임재철 칼럼니스트 무더위가 어느새 꺾이고 시원해졌지만 코로나 일상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고통이 훗날 행복에 대해 말할 수 있거나, 무엇보다 그것을...

그날이 오면

音酒동행 그날이 오면 문 경 훈 교사(지혜학교)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가 어딘가에 오아시스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면, 12월이 아름다운 이유는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머리맡 선물을 기대하며 꾹 삼켰던 어린...

혼인잔치와 포도주

윤원일 칼럼 혼인잔치와 포도주 세상이 언제부터 좌파와 우파로 갈라져서 갈등하기 시작했을까. 아마도 에덴동산 부터였을 것 같다. 하나님이 정한 기존 질서와 권위에 도전한 뱀과 그의 유혹에 넘어간...

언제나 천만칸 집을 지을꼬(19)

차동영의 唐詩 시리즈 詩聖 杜甫 언제나 천만칸 집을 지을꼬(19) 두보 시 33수 있는 자여! 없는 자에게 베풀 순 없을까 二 十 六 首 垂老別 수노별:늙어서의 이별 四郊未寧靜, 垂老不得安。 子孫陣亡盡, 焉用身獨完。 投杖出門去, 同行爲辛酸。 幸有牙齒存,...

서울에서 작은 양조장 차리기(완)

우리 동네 양조장 서울에서 작은 양조장 차리기(완) 최우택 대표 (전통주양조장 ‘같이’) 부재료 사실 전통주 하면 기성양조장들이 쌀·물·누룩으로만 만든 지고의 극치인 것처럼 표현하고 가향주는 순곡주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이별의 장면에 나타나는 도연명의 술의 의미

이별의 장면에 나타나는 도연명의 술의 의미 박정근(윌더니스문학 발행인, 소설가, 시인, 극작가, 연출가)   인간은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운명으로 여긴다. 이것은 인생이란 어느 한 순간도 어느 한 장소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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