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먼저 술을 기억한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몸이 먼저 술을 기억한다     많은 애주가들의 젊은 날, 꽐라되도록 마시는 날이 수도 없이 많지 않았을까. “술 좀 그만 마시라”는 어르신들의 잔소리를 귓전으로 흘려듣고 ‘주야장천(晝夜長川)’...

‘절대로 봐선 안 돼’…아! 보고 싶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절대로 봐선 안 돼’…아! 보고 싶다     연지곤지 찍고 가마 타고 온 새색시가 첫날밤을 치르는 방, 창호지엔 손가락에 침 발라 뚫은 구멍이 수두룩하다. 남정네들이 하는...

김원하의 醉中眞談

교통문제에 매달렸던 사람이 “술신문을 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교통과 술’은 정반대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던졌다. 그래서 난 “아니다. 교통도 소통하는 것이요, 모르는 사람과도 몇 순배...

음주 후 입가심이 커피?

김원하의 취중진담   음주 후 입가심이 커피?     아마 지금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그 때가 참 좋았다는 생각을 할지 모르겠다. 요즘 흡연자들은 담배 피울 공간이 점점 줄어들어 담배를...

이 나이에 未者 취급을 받다니

김원하의 취중진담 이 나이에 未者 취급을 받다니   까까머리 철없던 시절 빨리 자라서 극장도 마음대로 가고, 어른들처럼 술 담배도 마음대로 할 수 있기를 바랐다. ‘미성년 입장가’라는 간판이...

小貪大失

김원하의 취중진담   小貪大失   요즘 법(法)카의 수난시대다. 법카는 법인이 소유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따위의 결제카드다. 개인카드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업자등록번호나 공공기관이 발급받는 카드다. 이 카드는 법인의 공공의 목적을...

술로 인한 폐해 최소화 위해 음주교육 하자

김원하의 취중진담 술로 인한 폐해 최소화 위해 음주교육 하자 술만큼 절제가 어려운 물질도 없다. 딱 한잔 만 한다는 것이 석 잔은 해야 된다는 주당들의 강권에 못 이겨...

세발낙지는 다리가 셋이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세발낙지는 다리가 셋이다?     요즘 꼴 보기 싫은 놈들이 너무 많다. 거짓이 뻔⁓ 한데도 제가 옳다고 우기는 놈들, 나랏돈이 마치 제 쌈짓돈일줄 알고 뽑아 쓰고도...

귀한 술도 惜吝成屎 될 수 있다

김원하 취중진담   귀한 술도 惜吝成屎 될 수 있다     선거는 참으로 잔인하다. 출마자들은 개표결과 천당과 지옥으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예비 국회의원들은 10일 늦은 밤 당선이 확정되는...

[취중진담] 화간반개(花看半開) 음주미취(飮酒微醉)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많다. 연잎에 맺은 아침이슬도 은구슬처럼 아름답다. 막 피어나려는 꽃봉오리도,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풋풋한 웃음소리도 보기 좋고 아름답다. 서산에 해지면 목로주점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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