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김원하의 취중진담
아! 옛날이여~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풀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늘 돌이라도 무거울까/ 늙기도 서럽거늘 짐조차 어이 지실까.”
조선 선조 때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강원도...
친구 얼굴에서 내 얼굴을 본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친구 얼굴에서 내 얼굴을 본다
참 풋풋한 인물들이었다. 그러나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했던가. 주름진 얼굴에 듬성한 허연 머리카락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내 모습도...
연말이면 외상술값 정리했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연말이면 외상술값 정리했다
이번 달에는 술값으로 지출된 돈이 1도없다. 의사의 강력한 금주령 때문이다. 모처럼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6.9가 나와서 예비 당뇨환자란 판정을...
세발낙지는 다리가 셋이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세발낙지는 다리가 셋이다?
요즘 꼴 보기 싫은 놈들이 너무 많다. 거짓이 뻔⁓ 한데도 제가 옳다고 우기는 놈들, 나랏돈이 마치 제 쌈짓돈일줄 알고 뽑아 쓰고도...
청소년들의 음주사고 도를 넘고 있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청소년들의 음주사고 도를 넘고 있다
추석이나 설 또는 제사를 지내고 나서 어린 자녀들에게 음복주(飮福酒)를 권하는 집안이 많을 듯싶다.
어떤 이들은 음복주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조상님들이...
“대충 삽시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대충 삽시다”
두 눈 부릅뜨고 열심히 살아도 될까 말까한 세상에 ‘대충 살자’는 말이 온당치나 한 말일까.
“대충”은 “대강을 추리는 정도로”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부사다. “일이 대충...
귀한 술도 惜吝成屎 될 수 있다
김원하 취중진담
귀한 술도 惜吝成屎 될 수 있다
선거는 참으로 잔인하다. 출마자들은 개표결과 천당과 지옥으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예비 국회의원들은 10일 늦은 밤 당선이 확정되는...
酒席에서 금기시 하는 정치 이야기들이 滿發
김원하의 취중진담
酒席에서 금기시 하는 정치 이야기들이 滿發
이태백은 ‘달빛 아래 홀로 술 마시며’(月下獨酌, 중국 중학교 교과서 수록)에서 꽃 사이로 술 한 병 있어/ 홀로 마시네...
늙은 주당들의 넑두리
김원하의 취중진담
늙은 주당들의 넑두리
최근 도로변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 관상수로 많이 심는 나무가 화살나무와 불두화(佛頭花)인 것 같다. 화살나무는 수입 산이 아니고 한국이 원산지고, 불두화는 백당나무를...
술맛은 술잔에서 나온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술맛은 술잔에서 나온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막걸리로 가장 많은 덕(?)을 본 대통령을 꼽으라면 박정희 대통령을 꼽을 수 있다. 1962년 6월 경기 김포에서 모심기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