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보면서 닮는다’는 말만은 하지 마라
김원하 데스크칼럼
‘흉보면서 닮는다’는 말만은 하지 마라
어느 케이블 TV에 출연해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C여사는 절대로 며느리에게 시집살이는 시키지 않을 것 같았다.
그가 지내온 삶을...
입이 방정
김원하의 데스크 칼럼
입이 방정
어린 시절 졸업식장에서 자주 듣던 말이지만 사뭇 생소했던 말이 있다. “위 학생은 품행이 방정하고 성적이 우수하여 이 상장을 줌” 여기에서 ‘방정하고’의...
‘돈쭐내기’가 확산된다면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돈쭐내기’가 확산된다면
아주 못되고 흉악한 인간에게 “벼락 맞아 죽을 놈”이라고 한다. 벼락은 공중의 전기와 땅 위의 물체에 흐르는 전기 사이에 방전 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
情을 부어라! 마셔라! 막걸리 동창회서 만나세~
‘금정산성 막걸리’
7월7일7시 신명나는 막걸리 동창회를 개최하다
情을 부어라! 마셔라! 막걸리 동창회서 만나세~
내년부터는 규모 키워 ‘금정산성막걸리축제’로 개최
동창회만큼 신나는 모임이 또 있을까?
초·중·고·대학교 동창회는 물론이고, 요즘은 각종...
싹수가 보인다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싹수가 보인다
봄이 좋은 이유는 새싹이 돋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것만 봄이 되면 맘이 설렌다. 한 겨울 잎을 모두 떨궈 앙상하게 줄기만...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김원하의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자동차가 존재하는 한 접촉사고는 항상 있는 일이다. 운전이 서툴러서도 낼 수 있고, 운전이 능숙해도 잠시 한 눈을 팔다가 낼...
人生無常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人生無常
“정승 집 개가 죽으면 정승 집 문지방이 닳도록 개문상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막상 정승이 죽으면 개미 한 마리 얼씬하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설사 정승이 죽지...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김원하의 데스크 칼럼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말(言)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따지고 보면 모든 만사가 말로 시작하여 말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말 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항상 말은...
며느리밑씻개를 아시나요
데스크칼럼
며느리밑씻개를 아시나요
촛자 기자 시절인 1970년 대 초로 기억된다. 전해들은 이야기로 H일보 전 직원이 창업주 장기영 회장으로부터 혼 줄이 났다는 것이다.
얘긴 즉, 장 회장이 화장실에...
지은 죄만큼 거둔다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지은 죄만큼 거둔다
“저는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을 포기하지 마세요”
102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지난 2일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열림원) 신간을 출간 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제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