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전성시대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셀프 전성시대
“옛날에 다방에 가면 말이야 예쁜 레지(일본어:차를 나르는 여 종업원)들이 차를 갖다 주고 설탕도 넣어 주는 등 서비스가 좋았지….”
커피 맛보다는 레지들 얼굴...
정치가들 그렝이질 기법부터 배워야
발행인 신년사
정치가들 그렝이질 기법부터 배워야
애독자 여러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마다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 국내·외적으로 정말 시끄럽고 힘든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최저...
그대 앞에만 서면
데스크칼럼
그대 앞에만 서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정권 말기라 국민의 여론도 존중하고 야당이 주장하는 문제에 대해 귀를 기우릴 줄 알았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온갖 비리가...
싹수가 보인다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싹수가 보인다
봄이 좋은 이유는 새싹이 돋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것만 봄이 되면 맘이 설렌다. 한 겨울 잎을 모두 떨궈 앙상하게 줄기만...
며느리밑씻개를 아시나요
데스크칼럼
며느리밑씻개를 아시나요
촛자 기자 시절인 1970년 대 초로 기억된다. 전해들은 이야기로 H일보 전 직원이 창업주 장기영 회장으로부터 혼 줄이 났다는 것이다.
얘긴 즉, 장 회장이 화장실에...
남자는 3根을 조심하라 했거늘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남자는 3根을 조심하라 했거늘
꼭 남자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3根을 이야기할 때는 남자에게 하는 말이려니 한다. 과거에는 여자들의 바깥출입이 잦지 않아서 크게 조심해야...
‘흉보면서 닮는다’는 말만은 하지 마라
김원하 데스크칼럼
‘흉보면서 닮는다’는 말만은 하지 마라
어느 케이블 TV에 출연해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C여사는 절대로 며느리에게 시집살이는 시키지 않을 것 같았다.
그가 지내온 삶을...
탓을 남에게 돌리는 것은 小人輩가 하는 짓
김원하의 데스크 칼럼
탓을 남에게 돌리는 것은 小人輩가 하는 짓
지금처럼 나라가 사분오열 할 때 이를 나무라는 어른이 없다.
너나 할 것 없이 남탓하기에만 열을 올릴 때...
강하면 부러진다
김원하의 데스크 칼럼
강하면 부러진다
욕(辱)은 참으로 종류가 많다. 욕 하는 사람의 품격에 따라 상대방에게 저주를 퍼 붓는 욕도 있고, 칭찬(?) 하는 욕도 있다. 동물을 비유해서...
“나는 모른다” 그럼 누가 아나?
김원하의 데스크 칼럼
“나는 모른다” 그럼 누가 아나?
예전에, 학식은 있으나 벼슬하지 않은 사람을 선비라고 불렀다. 아는 것은 많으나 하는 것이 별로 없이 세월을 보내기에 염치없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