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침묵하라

데스크칼럼 차라리 침묵하라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쪼다는 虛勢를 부린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쪼다는 虛勢를 부린다     “너 두고 봐. 진짜, 가만 안 놔둘 꺼야.” 초등학교 시절 힘센 친구로부터 많이 듣던 말이다. 어른들은 이런 겁주는 친구 말에 울고 들어오는...

있는 자여! 없는 자에게 베풀 순 없을까

차동영의 唐詩 시리즈 ⑧ 詩聖 杜甫 언제나 천만칸 집을 지을꼬(7) 두보 시 33수 있는 자여! 없는 자에게 베풀 순 없을까 九 首 蜀相(제갈공명의 사당을 찾아서) 丞相祠堂何處尋, 錦官城外柏森森。 映階碧草自春色, 隔葉黃鸝空好音。 三顧頻煩天下計, 兩朝開濟老臣心。 出師未捷身先死, 長使英雄淚滿襟。 승상의...

에그! 프라이(egg fry)도 할 줄 모르는 남자

『빈 술병』 에그! 프라이(egg fry)도 할 줄 모르는 남자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이사장/시인/부동산학박사 육정균   싱그런 바람을 잡아두고 싶다. 곧 찐득한 열대지방의 눅눅한 습도와 찌는 듯한 폭염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월이...

사는 거 그거 별거 아녀?

『빈 술병』 사는 거 그거 별거 아녀?                        육 정 균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이사장/시인/부동산학박사)   “세월은 유수와 같다. 일장춘몽이다. 인생은 덧없다. 사는 거 별거 아니다.” 조금이라도 연식이 된 사람들은 혼자서건...

신년운세를 봐야 하는 이유

한석수의 사자팔자 신년운세를 봐야 하는 이유   신년이 되면 기존에 하던 일이라도 새해의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또 그 계획이 실현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윈난(雲南)의 자연을 거닐고 싶다

윈난(雲南)의 자연을 거닐고 싶다 중국인에게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은 곳 세 곳을 뽑으라면 흔히 자금성, 만리장성, 태산을 뽑는다. 황제처럼 자금성을 거닐고, 만리장성처럼 웅대한 꿈을...

코로나 시대의 우울한 풍정

삶과술 칼럼 코로나 시대의 우울한 풍정 임재철 칼럼니스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의 명동 거리-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쇼핑센터가 들어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곳이다. 이를테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가 우리말보다...

그리 머지않은 술 한 잔의 친구와 동행과의 교차를 위해서…

『빈 술병』 그리 머지않은 술 한 잔의 친구와 동행과의 교차를 위해서…                         육정균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이사장/시인/부동산학박사>   지난 5월 한 달 간은 경영수지가 어려운 회사 구성원들에게 “힘들고 여건은 나쁘지만 전...

봄의 유혹, 로제(Rosé)

김준철의 와인교실(21)   봄의 유혹, 로제(Rosé)   김준철 원장 (김준철와인스쿨)     “파란 하늘에 흰 구름 가벼이 떠가고, 가뜬한 남풍이 무엇을 찾아 내일 듯이, 강 건너 푸른 언덕을 더듬어 갑니다.”라는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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