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無常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人生無常
“정승 집 개가 죽으면 정승 집 문지방이 닳도록 개문상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막상 정승이 죽으면 개미 한 마리 얼씬하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설사 정승이 죽지...
그때그때 다른 거짓말
데스크칼럼
그때그때 다른 거짓말
한국에는 3대 거짓말이 있다. 장사하는 사람이 “이것 정말 원가로 드리는 겁니다.” 나이 든 사람이 “늙으면 죽어야지 오래 살아서 뭐하겠냐”, 노처녀 “시집 안가고...
국민들 등 따습고 배부르게 할 자 누군가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국민들 등 따습고 배부르게 할 자 누군가
혈육보다도 더 강력한 것이 돈이요, 돈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재벌 가운데는 혈육 간에 재산문제로 피터지게...
적정 수명이 80세?
데스크칼럼
적정 수명이 80세?
변호사라면 보통 사람보다도 공부도 많이 했을 테고 예의범절도 올바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범부만도 못한 말을 내 뱉고도 얼굴처들고 다니는 꼴을 보니 세상이...
‘돈쭐내기’가 확산된다면
김원하의 데스크칼럼
‘돈쭐내기’가 확산된다면
아주 못되고 흉악한 인간에게 “벼락 맞아 죽을 놈”이라고 한다. 벼락은 공중의 전기와 땅 위의 물체에 흐르는 전기 사이에 방전 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
그대 앞에만 서면
데스크칼럼
그대 앞에만 서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정권 말기라 국민의 여론도 존중하고 야당이 주장하는 문제에 대해 귀를 기우릴 줄 알았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온갖 비리가...
읍참마속 못하는 정권
데스크칼럼
읍참마속 못하는 정권
김원하 발행인
‘法’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다. 법자를 보면 물(水)이 흐른다(去)는 뜻이 담겨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 이것이 법이 갖고 있는 순리다. 그런데 때론...
조상님들 컴퓨터 빨리 배우세요
데스크 칼럼
조상님들 컴퓨터 빨리 배우세요
배움에는 나이도 상관이 없다. 80먹은 노인이 세살 먹은 손자한테라도 배워야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 값비싼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도 이를 제대로 다룰...
氣/ 高/ 萬/ 丈
데스크칼럼
氣/ 高/ 萬/ 丈
지난 총선에서 176석을 차지한 지금 여당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 만큼 위세당당하다. 한 마디로 기고만장(氣高萬丈)하다. 이 같은 기세로 무엇인들 못하랴 싶다. 과거...
며느리밑씻개를 아시나요
데스크칼럼
며느리밑씻개를 아시나요
촛자 기자 시절인 1970년 대 초로 기억된다. 전해들은 이야기로 H일보 전 직원이 창업주 장기영 회장으로부터 혼 줄이 났다는 것이다.
얘긴 즉, 장 회장이 화장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