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量은 度量이다

김원하의 醉中眞談 酒量은 度量이다 처음 만난 이에게 ‘삶과술’ 발행인 명함을 건네면 반응이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피식 웃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관심 없어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술...

그날이 오면

音酒동행 그날이 오면 문 경 훈 교사(지혜학교)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가 어딘가에 오아시스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면, 12월이 아름다운 이유는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머리맡 선물을 기대하며 꾹 삼켰던 어린...

가을편지, 지란지교에게

音酒동행 가을편지, 지란지교에게 문 경 훈 교사(지혜학교)   가을은 남자를 감성적으로 만든다. 해진 트렌치코트의 깃을 추켜세우고 낙엽 쌓인 길을 걸을 때나 혹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베니 마닐로우의 ‘when october...

결국 당신께 돌아가는 에움길

『빈 술병』   결국 당신께 돌아가는 에움길   육정균 (시인/부동산학박사)     길은 사람들이 정말 자주 쓰는 흔한 말이다. 긴 세월 좋은 친구처럼 다정하게 긴 여운(餘韻)을 주는 ‘에움길’도 있다. ‘빙 둘러서...

“희석식 소주 업체들이 쌀 소주로 전환하면 쌀 소비 커진다”

귀담아 들어야 할 전통주 현장의 목소리 “희석식 소주 업체들이 쌀 소주로 전환하면 쌀 소비 커진다”<下> 임 헌 창 대표(농업회사법인 사곡양조원)   ◈ 전통주 업자들의 정기적 모임 필요성 맥주, 희석식...

혼인잔치와 포도주

윤원일 칼럼 혼인잔치와 포도주 세상이 언제부터 좌파와 우파로 갈라져서 갈등하기 시작했을까. 아마도 에덴동산 부터였을 것 같다. 하나님이 정한 기존 질서와 권위에 도전한 뱀과 그의 유혹에 넘어간...

“이게 나라냐?” 한탄만 나오는 호국의 유월

『빈 술병』   “이게 나라냐?” 한탄만 나오는 호국의 유월   육정균(시인/부동산학박사)   유월은 호국영령의 달이다. 나라가 경각에 달려 있을 때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키신 호국영령들께 바치는 술을 음미해보려는데, “이게 나라냐?”는...

내주 스토리텔링 및 술 빚는 법

박록담의 복원전통주스토리텔링 92번 째 이야기 내주 스토리텔링 및 술 빚는 법 ‘내주 방문’은 <金承旨宅廚方文>의 기록에서 처음 목격된다. <김승지댁주방문>의 주방문 외에 다른 어떤 문헌에서도 ‘내주’ 방문을 찾아볼...

세상에 없는자 다 품고 싶구나!

차동영의 唐詩 시리즈 ② 詩聖 杜甫 세상에 없는자 다 품고 싶구나! ‘어쩜 저렇게 지지리도 가난할까?’   두보는 너무나도 굶주린 끝에 친구가 보낸 돼지고기를 먹다 급체해서 죽었다는 설이 있을...

“술 좀 작작 먹어라”

김원하의 취중진담   “술 좀 작작 먹어라”   요즘의 MZ세대들은 물론 그 윗세대도 ‘보릿고개’가 무슨 고개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먹을 것이 없어서 풀뿌리나 나무껍질을 벗겨 연명하던 시기를 말한다....

최신 기사

20,831FansLike
3,445FollowersFollow
14,700SubscribersSubscribe